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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보호센터 입양절차 정부지원 유의사항

by 어썸23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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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2년 기준 보호자로부터 유기된 동물(유실동물 포함)이 약 11만 2천 마리로 파악되었습니다. 작년대비 약 5천 마리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체 유기동물 중 70%는 (약 8만 마리) 개였으며, 그 뒤로 고양이가 27%(약 3만 마리)를 차지했습니다.

유기·유실동물의 처리 현황으로는  입양비율이 줄고 안락사와 자연사가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연평균 2만 마리 정도의 유기견이 안락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시설의 과밀화로 유기견이 보호시설에 와서 안락사까지 소요되는 사긴이 짧아지도 있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로 반려동물 유기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안타까워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기견 보호센터

유기견 보호센터

유기동물 보호센터란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동물들이 임시로 보호되는 곳입니다. 반려동물로 키우다 유기되거나 실종된 반려동물을 각 지자체에서 일정기간 동안 공고를 내서 보호를 하고, 공고기간이 지나면 동물보호법에 의해 소유권이 각 지자체로 넘어갑니다. 이 이후 보호센터는 새로운 주인을 연결해 주거나 안락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 가장 큰 우리나라에서 유기견보호센터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과 종합유기견보호센터

(https://www.zooseyo.or.kr/)가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두 곳모두 유기동물을 무료분양하고 새로운 만남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유기견 입양절차

입양절차는 보호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입양을 진행할 시에는 우선 입양보호시설로 전화문의를 하시어 방문일시를 예약해야 합니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 2장과 필요한 반려동물 물품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신청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입양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미성년자에게는 분양을 하고 있지 않으니, 분양을 원하는 미성년자는 부모님의 허락을 맡고 함께 내방하셔야 합니다. 각 보호소마다 진행절차가 다르니 유선상 확인하시어 필요서류를 챙겨 방문드리길 추천드립니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지자체 보조사업

유기동물이 많아지니까 지자체에서도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무료로 1년 동안 '유기동물 안심보험'을 가입시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유기동물안심보험은 상해 및 질병치료비, 반려경배상책임보장 등 꼭 필요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도 역시 유기견 입양 시 펫보험을 1년을 지원하고, 속초 같은 경우에는 진료 및 미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1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북 정읍시는 입양하는 모든 시민에게 사료, 간식, 이동장등으로 구성된 20만 원 상당의 입양축하선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계양구는 진료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로 사용할 수 있는 25만 원 상당의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각 지자체의 동물 보호팀에 문의하시면 더 상세한 지원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입양 후 유의사항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아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도록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이로 변화로 소화장애가 많이 생깁니다. 전에 먹이던 먹이를 확인하시어 먹이시고 기존에 먹던 사료와 새 사료를 혼합하여 서서히 바꿔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하루에 4회 이상 사료를 주시고 대변상태를 보면서 사료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어린 강아지는 먹이에 구분이 없기에 바닥과 특히 밥그릇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여 사료 이외의 다른 것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소뇌가 발달하지 않아서 최대한 만지지 않는 것 추천드립니다. 작은 충격에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니 멀리서 바라보고 최소한으로 터치하시길 바랍니다. 외출도 자제하고, 새끼강아지 경우 24시간 중 1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너무 잠을 잔다고 깨우지 않길 바랍니다. 

 

천천히 집안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과하지 않은 관심으로 보살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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