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간다면 꼭 손에 꼽는 관광지인 오설록에 갔습니다.
평일 9시라 여유롭게 출발해서 9시 반에 도착했는데 오설록 앞 1 주차장 만석, 2주차장에 한 대 남아있었습니다.
유명 관광지답게 한국인은 물론, 외국분들이 단체로 와서 구경하는 게 많았습니다.
입장료도 없어서 좋왔습니다.
날씨 영향 없어서 좋은 곳
제가 간 날은 아주 쨍쨍한 34도 날씨에 구름 없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오설록에 간 것도 아침부터 햇살이 너무 쬐서 더위를 피해서 갔습니다.
제주도는 좋은 풍경과 날씨 때문에 야외 관광지가 많아, 실내 관광지가 손에 꼽는 것 같습니다.
오설록에 들어가자마자 무료시음차가 반기고, 녹차 기프트샵, 녹차 관련 음료와 녹차밭까지 그냥 실내에서 걷기만 눈으로 다 즐길 수 있게 때문에 사람이 많은 이유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녹차밭은 언제나 봐도 푸르러서 눈을 맑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녹차 관련 제품, 선물하기 사기 좋은 곳
새삼 세상에 녹차 관련 제품이 이리 많은지 몰랐습니다.
고급지면서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이 많이 제주도 선물 사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차부터 초콜릿, 과자까지 남녀노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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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맛있는 그린티 음료
저는 베스트 세트 A ( 녹차 와플 오프레도 + 그린테 롤케이크 + 말차 아이스그림) 먹었습니다.
진짜 녹차맛이 찐합니다.
특히 말차아이스크림이 상당히 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트메뉴 말고, 오프레도를 시키면 위에 아이스크림도 있기 때문에 오프레도 시키고 다른 음료에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찐해서 카페인 안 받는 사람은 조짐 해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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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뮤지엄 옆에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오설록 티뮤지엄은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있습니다.
요기도 카페인데 오설록보다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많았습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녹차를 못 드시는 분은 여기서 제주 관련 음료를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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